(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은 1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저수조, 급식실, 각급학교 운동장 등 학교시설 소독 현황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고 철저한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각급학교 저수조 소독은 '수도법 시행령'제50조에 근거하여 연 2회 의무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청소를 2~4회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방법을 분류하면 고압세척 방식, 고압세척과 소독약품 처리를 병행, 소독약품 처리 등 세가지 방식이 있다. 그런데 저수조 청소세척제 친환경인증 제품 사용교 현황을 보면 이산화염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카레라 바이오 등 친환경인증 여부가 불확실한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저수조라는 것이 소규모의 시설이라서 지난 3월 '경기도교육감 소관 저수조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저수조 청소방식을 “환경부장관이 고시하거나 인정한 수처리제를 사용하여 저수조를 청소하던 방식”에서 수도법 제33조제2항에 따라 청소 및 소독등 위생상의 조치를 다하도록 개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권 확립 방안 마련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실추한 교권의 현 실태를 살펴보고 교권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장에는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천영미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관계공무원, 교사, 도민들이 참가하여 교권확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좌장을 맡은 방재율 의원은 "교권침해의 발생 건수가 계속 증가하여 교실수업 붕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시점까지 왔다. 학교현장에서 교원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세세하게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소미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사가 '교권확립방안, 교원의 사기는 곧 교육의 힘'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2016년에는 907건, 2017년에는 962건으로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2019년 10월 17일 시행을 앞두